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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모두의 존중’ 그린 김포시, 체감도 높은 양성평등 기념행사 열어 큰 호응

김포시, 1일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과정부터 결과까지 시민과 함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책으로 체감도 높은 긍정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김포시가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향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1일 ‘함께 만든 양성평등 미래세대 행복김포’ 주제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양성평등기념행사는 ‘모두의 존중’을 과제로 과정부터 결과까지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 열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그간 수동적 대상으로 한정지어졌던 시민의 역할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주체로 나아가며 체감도 높은 실질적 변화를 함께 도모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과 함께 완성된 이번 양성평등기념행사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경기도 및 김포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각 단체장과 회원들, 기타 유관기관, 읍면동 지역사회단체 등을 포함해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유공표창, 양성평등활동 기념 영상 및 슬로건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슬로건 퍼포먼스는 주요 내빈의 버튼샷 퍼포먼스에 이어, 슬로건 카드를 활용해 참석자 모두 함께 『함께 만든 양성평등 미래세대 행복김포』를 크게 외치며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퍼포먼스 열기에 이어 기념식은 김포대학교 판타스마코리아의 열정적인 댄스와 김포시 홍보대사인 가수 황우림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념식 외에도 아트홀 1층 전시실 및 2층 로비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5시까지 가족사랑 사진전과 다양한 체험 부스, 시정 홍보부스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구성이 돋보였는데, 가족사랑 사진공모전을 통한 출품작 전시와 양성평등 퀴즈를 비롯해, 가족 단위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함께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들로 마련됐다.

 

김병수 시장은 “양성평등은 차별없는 사회로 가는 기본으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참여기회를 보장받는 것”이라며 “김포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5일까지 김포시가족센터(대곶)에서 가족관계 향상프로그램- '가족애(愛)발견'을, 9월 2일부터는 통진도서관에서 '차이와 차별사이' 양성평등 도서추천도 진행한다. 9월 4일에는 여성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인 여성리더 아카데미가 모담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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