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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4회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주민이 만드는 축제의 장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양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4회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가 2025년 8월 23일 오후 1시 양성초중통합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될 사업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총회와 프로그램 발표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자치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더욱 풍성한 소통의 장이 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진행된 다양한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6년 추진 예정인 사업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후 참석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이 주인 되는 자치’를 실현하는 장이 됐다.

 

양성면 주민자치회가 2026년 자치사업계획 안건으로 내놓은 사업은 총 7건으로 그중 ‘안성 4.1독립항쟁기념식행사 활성화를 위한 공연 개최’가 26.9%의 득표율로 가장 높은 주민 지지를 받아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됐다. 뒤이어 2위는 ‘찾아가는 힐링요가(어르신 건강지킴이)’가 14.5%, 3위 ‘양성면 주민자치회 유튜브 운영’이 13.7%, 4위 ‘찾아가는 하하호호 다함께 노래해요’가 13%, 5위 ‘꽃피는 줍깅, 피어나는 양성’이 11.9%, 6위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가 10.6%, 7위 ‘세대공감! 행복나눔! 찾아가는 마을콘서트’가 9.5%를 각각 기록하며, 다양한 의견이 고루 반영됐다. 이번 결과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잘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이어 열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양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무대가 이어졌다. 밴드, 스포츠댄스, 요가, 고고장구, 기체조, 라인댄스, 줌바댄스,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껏 드러냈다.

 

최창호 주민자치회장은 “양성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공론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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