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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수원시 팔달구 치매 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 대상 치매 선별검사 실시

건강특화사업“치매톡!톡!사업”은 현재 진행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팔달구 치매 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치매 선별검사’를 동말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팔달구 치매 안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검사자 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상태를 꼼꼼히 평가했다.

 

검사에 앞서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주변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200명에게 사전 홍보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이 검사 일정과 장소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확진자를 제외한 총 19명의 어르신들이 검사에 참여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치매 선별검사는 간단하고 신속한 인지 기능 평가 도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치매 위험도를 평가하며, 조기 발견 시 필요한 의료기관 연계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순옥 화서1동 동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예방과 관리는 매우 중요한 과제인 만큼 우리 화서1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팔달구 치매 안심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번 검사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치매 선별검사 외에도 화서1동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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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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