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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무더위 이겨내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경로당·저소득층에 삼계탕과 식료품 꾸러미 전달… “이웃 사랑 실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8월 7일과 8월 8일 해성산업 사무실과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1층 강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비 6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등 25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닭 속 재료 채우기, 끓이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정성껏 삼계탕 370인분을 마련했다.

 

완성된 삼계탕은 신현동 관내 17개 경로당에 전달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착한밥상’ 수혜 가구에는 삼계탕과 함께 식료품 꾸러미도 함께 전달됐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 준 모든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배 신현동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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