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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의 금융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해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동부권역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의 금융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해 7월 29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동부권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경기도민의 금융복지 및 가정재무와 관련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지자체 및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의 연계를 통해서 서민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안전망 역할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금융복지상담, 신용회복지원,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과 경제적인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엄희경 권역과장, 김정임 사업팀장, 이정애 상담위원을 비롯하여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엄희경 권역과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의 협약은 복지서비스의 영역을 금융복지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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