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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한번더제작소×환경뮤지컬‘바다야 바다야’

자원순환의 날, 공연·체험 다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한번더제작소에서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상극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뮤지컬 ‘바다야! 바다야’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번더제작소는 시민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분쇄하여 다시 가치를 불어넣는 곳으로 자원순환 과정을 배우며 플라스틱 병뚜껑의 분쇄/사출 및 사출물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환경뮤지컬‘바다야 바다야’는 바다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통해 해양 오염 문제와 환경 보호의 의미를 전달한다. 주인공과 함께 바다를 지키는 여정을 경험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체험과 공연이 함께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공연과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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