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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술 리빙랩' 참여기업 모집

시민 체감형 탄소저감 기술 실증…최대 5000만 원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탄소저감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해 시민과 함께 효과를 검증하는 ‘2025년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술 리빙랩’ 공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기후적응, 흡수원 등 탄소중립 핵심 분야에서 시민 수요 기반 문제를 발굴하고, 기업 기술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기업이 기술을 실제 생활환경에 적용하고, 시민이 함께 실효성을 검증한다.

 

공모 대상은 수도권 소재 기업, 예비창업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5000만 원(예비창업기업은 최대 2500만 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수원시 소재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주요 실증 분야는 ▲저층주거지 탄소중립 기술 적용 ▲탄소배출 모니터링 ▲탄소중립 학교 연계 프로젝트 등 3개 중점 주제와 에너지·수송·자원순환·기후적응·흡수원 등 5개 분야별 주제다.

 

선정된 기업은 11월까지 사업 과제를 진행한다. 시민 참여단 운영, 효과분석 자료 제출, 홍보 영상 제작, 성과공유회 참석 등으로 실증 결과를 공유한다. 우수 사례는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7월 25일 오후 2시까지 수원도시재단 환경지속센터(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더함파크 2층)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 ‘지원사업 ' 지원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기술 리빙랩 공모사업은 기업의 혁신기술을 시민 생활 속에서 실증하고, 그 효과를 시민과 함께 검증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실험”이라며 “기업의 기술력과 시민의 참여가 결합한 결과가 수원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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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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