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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마음건강상담실' 운영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 겪는 주민 대상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제공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보건소 내에 ‘마음건강상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마음건강상담실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수지구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주 3회(화·수·목) 파견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초기 상담을 거쳐 심층 평가, 프로그램 이용, 심리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시 관련기관으로 연계받거나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관련 의뢰서 발급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수지구민은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야 했으나, 이번 상담실 개소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상담 수요에 따라 운영 일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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