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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등학생 치매예방교육 강사 양성

광명시 초등생 대상 치매인식개선을 이끌 시민 전문강사 양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3층 쉼터에서 초등학생 대상 치매예방 교육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강사 양성 교육’ 20시간 과정의 수료식과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강사 양성 과정은 보건복지부의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계획에 따라 마련했다. 센터는 집합교육·온라인교육·실습교육의 3단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37명이 응시했고, 이 중 기준 점수를 통과한 14명을 강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앞으로 광명시 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돼 ‘초등 치매파트너 교육’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하고 배려 있는 마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예방교육강사로 위촉된 김 모씨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소 낯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며 “어릴 때부터 존중과 배려로 초고령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시민강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어르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대비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강사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 대상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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