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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건강돌봄학교·치매 예방 교실’ 합동 수료식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24일 동부건강센터에서 ‘건강돌봄학교 및 치매 예방 교실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45명의 수료를 축하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건강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년기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돌봄학교’를 신설해 신체활동, 영양, 원예치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며 미술치료, 소근육 운동, 인지 강화 훈련 등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는 날이 많아 우울했는데 삶에 활기가 생기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도 줄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노년기 건강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치매 관리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치매 예방 교실을 4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퇴촌·남종권역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돌봄학교도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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