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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 상담실' 운영으로 주민 건강 관리 지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건강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또는 그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총칭해 말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를 차지할 정도로 중증 질환이나(질병관리청), 생활 습관 개선 등 적절한 건강 관리만으로도 80% 예방이 가능하다.(WHO)

 

이에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 건강상담실에서는 방문하는 주민 대상 무료 혈압·혈당 측정, 1:1 개별 상담을 통한 올바른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교육을 제공하고, 혈당 검사가 기준 수치(공복혈당 110㎜Hg, 식후혈당 140㎜Hg) 이상일 경우 당화혈색소 검사 추가 실시로 본인의 혈관 상태에 대한 인지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가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한 건강수첩과 교육 책자 제공,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등 각종 보건소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이 밖에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대상 연 1회 합병증 검사(사전 예약 필요) 및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만성질환은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안중보건지소에서는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연중), 포승보건지소(주 1회, 매주 월요일)에서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 관리 통로로 상담실을 적극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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