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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회의로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나서

흥다방 운영·스마트 태그 보급 등 치매 친화 환경 조성 추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6월 19일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사랑방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시흥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경찰서, 소방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치매협약병원,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시흥지부,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치매 관련 기관 소속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성과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소개, 참여 기관별 사업 발표,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환자를 위한 ‘흥다방’ 운영,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 지원, 치매환자 가족의 에세이 전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 치매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 치매안심활동가 양성 등이 소개됐다.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해 치매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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