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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기후행동과 함께하는 청렴 서약식 개최

6월 9일, 청렴 서약식 개최 이후 플로깅 행사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연구원은 9일 경기연구원에서 ‘2025년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 서약식은 부패방지를 위한 핵심 규칙을 되새기고 준수 약속을 통해 부패행위를 미리 방지하는 행사다.

 

서약식은 강성천 경기연구원장과 부서장 등이 준비된 서약서에 서명하고, 원장이 공정한 공직수행을 위한 실천의지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 서약서는 반부패 관련 8개 조항(①법과 원칙 준수 ②공익우선 ③지위권한 남용금지 ④금품향응금지 ⑤외부의 부당 간섭 배제 ⑥예산 목적 내 사용 ⑦내부공익신고 장려 ⑧이해충돌방지 법령 준수)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련 6개 조항(①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②법규준수 ③리스크 최소화 노력 ④지위남용 금지 ⑤위반사항 통보의무 ⑥자율준수 실천에 적극 참여)으로 구성됐다.

 

경기연구원은 서약식에 이어 청렴마인드 확산을 위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를 병행했다. 최근 환경보호 활동으로 주목받는 플로깅 행사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등 입주기관 희망자도 동참해 경기도의 기후환경 프로그램 실천의지를 제시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플로깅 활동 후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서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00점을 보상으로 받았다.

 

한편 경기연구원은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은 우수기관이다.

 

연구원은 이러한 청렴도를 타 기관에 전파하기 위해 6월 중 멘토-멘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포럼에서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청렴문화 조성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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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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