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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치매안심센터,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 환자 통합 돌봄 추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등록률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요 의료기관인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과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을 방문한 치매 환자에게 치매안심센터의 등록 절차와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뉴고려병원에서는 신경과 및 뇌혈관센터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가 진단 후 병원 1층 안내 옆 상담실을 방문하면,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고, 등록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 초기 등록 절차도 병원의 협조 아래 진행된다.

 

김포우리병원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병원 신경과에 상주하여 치매 환자 대상으로 직접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협력으로 등록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에 대한 선제적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실적 분석과 평가를 통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진단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돌봄과 지원 연계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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