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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전국의 모든 시·도 보건소가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법에 따라 선정된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사고 및 중독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지역 단위 건강 수준 분석과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기획, 국가 보건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2025년 말 공표되고, 2026년 초에 통계집 형태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는 오산시의 건강실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의 핵심 자료로 쓰인다”며, “조사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한 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 확보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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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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