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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메타버스 기반 교육활동침해 예방자료 개발 추진

학생 맞춤형 체험 콘텐츠로 예방교육 실효성·몰입도 강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메타버스 기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디지털 자료 개발’ 사업을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예방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사례를 메타버스 환경에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하여, 학생들이 현실감 있고 몰입도 높게 예방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유형 중 대표적인 ‘모욕·명예훼손(44%)’, ‘교육활동 방해(22.7%)’, ‘상해·폭행(14.9%)’과 침해행위 빈도가 높은 ‘중학교(61.5%)’, ‘고등학교(25.2%)’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의 실효성과 예방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중 교육활동 침해 사례 분석을 완료하고 스토리보드를 제작한 뒤, 5월부터 6월까지 전문기업과 협력해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작업을 진행하여 7월 초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시범 운영과 현장 피드백을 통해 개선을 거쳐, 관내 학교 업무 담당자 연수를 통해 메타버스 기반 예방교육 자료를 학교에 보급하고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메타버스 기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자료 개발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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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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