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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실시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연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아픈 가족과 함께 사는 지역 내 청소년·청년 실태를 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와 인천사서원이 올해 진행 중인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연구’의 기초자료로 가족 돌봄 상황과 일상생활 현황,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조사한다.

 

조사 기간은 4월21일~5월30일이다.

 

인천에서 아픈 가족과 함께 살거나 돌보는 13~34세 청소년·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이나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단, 13세는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한다.

 

조사 참여자 중 2,0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은 장애, 질병, 고령 등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개소한 청년미래센터가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4월 말 현재 460여 명을 발굴해 이 중 176명에게 자기돌봄비를 지원했다.

 

자기돌봄비는 연 200만원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족돌봄청소년·청년에게 지급한다.

 

본인의 미래 준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연구를 맡은 최혜정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이번 조사는 대상을 특정하기 어렵기에 학교나 청소년, 청년 관련 기관은 물론이고 사회복지기관, 행정복지센터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다”며 “지역 내 아픈 가족과 지내는 청소년·청년들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알아야 그에 맞는 정책 개발도 가능하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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