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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마를린 헤어샵' 15년째 매월 이어가는 선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소재 마를린 헤어샵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인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로 머리 손질을 희망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커트 및 드라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사업은 매월 두번째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서희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미용을 받기 원하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매월 마를린 헤어로 찾아가면 커트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15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김 원장은, 매월 찾아오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든 기색 없이 봉사를 이어갔다.

 

김서희 마를린 헤어샵 원장은 “매월 찾아오시는 발걸음에 보답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10년이 넘게 이어 온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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