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질문과 탐구로 여는 수업의 미래! ‘2025 경기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

16일 남부청사에서 65개 수업공동체 200여 명 참석해 성황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발대식은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구현’의 비전 아래,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탐구수업공동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했다.

 

발대식은 ▲여는 마당(운영 소개) ▲나눔 마당(공동체 사례 나눔) ▲닫는 마당(비전 공유) 순서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65개 팀 12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직접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주제를 발표하는 등 현장 참여 중심으로 진행했다.

 

‘여는 마당’에서는 교사단 소개와 ‘우리가 함께 만드는 깊이 있는 수업 이야기’ 영상 시청,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방향 안내로 시작했다.

 

이어진 ‘나눔 마당’에서는 2024년 우수사례와 2025년 실천 내용과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닫는 마당’에서는 참여 교사 모두가 공동체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 약속을 선언하며 마무리했다.

 

초등 탐구수업공동체는 ▲교사 스스로 연구하고 실행하는 수업 ▲학생이 능동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할 수 있는 교실 만들기를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도교육청은 탐구수업공동체의 실천 경험을 도내 모든 학교와 교사에게 확산하고 경기교육의 ‘깊이 있는 수업’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초등탐구수업공동체는 교사가 자율적으로 모여 수업 본질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사유하고 행동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수업 실천에 적극 힘써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탐구수업공동체는 학생 삶의 맥락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수업을 연구 실천하는 자발적 교사 학습공동체다. 2024년 51개로 시작해 올해에는 65개로 확대 운영하며 질문, 탐구, 토론 3개 영역으로 초점화해 학교 안팎에서 깊이 있는 수업 실천에 힘쓰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