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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역사박물관,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11기 박물관대학' 운영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공룡 전문가 이융남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강사진 구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5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제11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화성특례시의 역사 퍼즐_과거를 잇다,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공룡 전문가 이융남 서울대 교수, KBS 1TV '역사저널 그날' 등에 출연한 정요근 서울대 교수 등 역사·문화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자연사부터 조선시대, 근현대사까지 지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융남 교수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를 주제로 공룡의 생태를 흥미롭게 소개하며, 황보경 세종대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당성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조명한다.

 

이어 정요근 서울대 교수는 ‘조선시대 남양도호부’를, 김선희 한신대 겸임교수는 ‘융·건릉’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한 오유석 성공회대 연구교수는 ‘매향리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지역 현대사의 의미를 되짚는다.

 

마지막 강연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맡아, 세계 각지에서의 한국 문화 홍보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의 보존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수강 인원은 60명으로, 4월 11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체 6강 중 4회 이상 수강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박물관대학이 화성특례시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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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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