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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회, 취약계층 위해 열무김치 50상자 기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열무김치 50상자를 직접 담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월읍에 기탁했다.

 

이날 아침 7시부터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정성스럽게 열무김치를 담그고 포장한 김치는 초월읍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전달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병창·최춘란 초월읍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최근 급등한 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초월읍 새마을회는 매년 여름 직접 재배한 감자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틈틈이 성금 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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