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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 청소년·청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으로 활동 본격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가 4월 5일, 한 해 동안 함께할 청소년·청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의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청년이 지역사회와 판교유스센터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판교유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생태탐사단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연합 등 4개의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와 ▲청년글로벌기획단 ▲청년목공단 ▲문화기획단 등 3개의 청년 자치기구를 포함해 총 7개 팀이다. 이들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구성 및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과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행사는 판교유스센터의 주요 사업과 연간 추진 계획 공유, 대표자 임명장 수여, 레크리에이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설렘 속에서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권세준 위원장은 “올해 함께할 자치기구 및 동아리 친구, 선배, 후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뜻깊었다”며 “청소년·청년이 주체가 되는 판교유스센터 실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은옥 판교유스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청년이 자발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자치기구의 가장 큰 의미”라며,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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