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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 어린이 녹색 식생활 실천 ‘나는야 꼬마농부’ 체험 확대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와 이천시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는 미취학부터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4월~5월에 ‘나는야 꼬마농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센터에 따르면 ‘나는야 꼬마농부’ 프로그램은 4월과 5월에만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상추 모종을 화분에 직접 심어보고 가정에서 기르며 수확해보는 체험이다. 가정에서 직접 기른 상추를 먹거리로 사용하면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녹색 식생활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지난 다년간 단체 기관에만 진행했던 것을 올해는 개인 방문객에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약 2,000명 정도 예약된 상황이며 앞으로 더 많은 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식품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미경을 통해 손 세균을 관찰해보는 프로그램과 식품안전 인형극, 내 몸의 영양상태를 알아보는 체성분측정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식품 관련 위생·안전·영양을 학습하는 공간으로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많은 방문을 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뿐 아니라 개인 체험객들에게도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는 단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인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방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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