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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어둠은 지구를 구한다' 광명시, WWF 지구 지키는 1시간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세계 180여 개국 참여하는 주요 랜드마크 불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올해 첫 참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22일 지구를 지키는 시간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WWF(세계자연기금)에서 주최하는 전 세계적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상징적 행동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오는 22일 개최한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이했고 전 세계 180여 개국이 함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YT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광안대교 등 주요 랜드마크가 참여한다.

 

올해는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광명시도 함께한다. 이번 참여는 상호결연 도시인 오스나브뤼크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시 본청 건물을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 건물의 실내·외 조명과 광명대교 미디어 파사드, 한내천 은하링, 광명동 먹자골목 간판 등을 소등해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시는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하는 만큼 어스아워를 보다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정, 사무실 등에서 소등한 영상을 타임랩스(빠른 배속)로 촬영 후 개인 SNS에 공유해 참여하면 된다. 우수 영상 10건을 선정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2만 원을 지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절체절명한 과제가 됐다”며 “일상 속 기후대응 활동을 실천하며 지구를 지키는 광명시민이 진짜 영웅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3년부터 매월 10일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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