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6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건강복지팀은 사례관리대상자 A에 대한 솔루션 회의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진행했다.
A씨는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의 정신적 문제 등으로 복합적 욕구와 위기를 나타내었고 기존의 자원만으로는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아 2024년 10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24년 11월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관 4개 기관과 함께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여 자원을 공유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대상가구의 새로운 욕구가 드러나면서 보다 전문적인 접근방식에 대한 논의와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솔루션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솔루션 회의는 경기도 지역사회전환시설 라온의 임규설 원장님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대상가구의 사례관리 방향과 접근 방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으며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남부노인전문기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참여하여 대상가구를 다각적 방면에서 지원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화서1동 동장 신영숙은 "이번 솔루션 회의를 계기로, 사례관리 가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화서1동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가구, 고독사 위기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들에게 통합사례관리, 새빛돌봄, 민관협력 서비스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