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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학습지 지원…인지·언어 능력 향상 돕는다

수원시, ‘2025년 드림스타트 인지·언어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드림스타트 유아·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드림스타트 인지·언어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 300여 명에게 학습지 구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습 욕구가 있는 아동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수원시는 지난 2월 학습지 업체 6개소(㈜대교 눈높이, ㈜웅진 씽크빅, ㈜교원 구몬, ㈜성원아이북랜드, 윤선생영어교실, 재능교육)와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어·영어·수학·과학·한자 등 유아·아동 기초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과목들이 포함됐다.

 

11월까지 과목별로 수원시가 2~12만 원, 업체가 6000원~4만 원을 지원한다. 개인 부담 금액은 9000원~3만 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자신 있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 영역별(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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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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