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2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화성특례시의 내일, 환경교육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비전과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오제홍 화성특례시 환경국장, 시의원, 환경교육 전문가, 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서진하 국가환경교육센터 팀장과 연현정 경기도교육청 장학사의 주제 발표 ▲지정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은 조성화 화성시환경재단 이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우리의 미래, 우리의 환경을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화성특례시의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이두곤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장 ▲이은진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정재형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윤이근 청목초등학교 교사 ▲이은진 화성시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맞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학교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환경재단은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실버세대 환경교육, 다문화가정 환경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