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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1차 당정협의회 실시

그린벨트훼손지 복구사업·저탄소도시·일자리·문화 등 지역현안 관련 당정협의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7일,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린벨트훼손지 복구사업 ․ 저탄소도시 ․ 일자리 ․ 문화 ․ 체육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삼보폐광산 그린벨트훼손지 복구사업 강조’안건에서는 훼손된 녹지를 복원하고 녹지기능을 제고하고자 2월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고시를 완료했고, 오는 3월 연석회의(국회의원, 국토부, LH, 화성시)추진 등을 통해 훼손지 복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화성시 저탄소도시 적극 추진’안건에서는 융복합 지원, RE100 기본소득 마을지원 사업 등 에너지 자립 사업들을 논의했으며, 공공 유휴부지를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기업에 우선 공급해 기업의 RE100 달성에 기여하고, 경기 1호 RE100 산업단지(화성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계선지능 청년 취업 고용지원’안건은 교육 프로그램 중심에서 벗어나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 관내 업체와 취업을 연계해 경제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경계선지능인의 성장과 취업 지원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인디페스티벌 공모 유치 및 추진’안건은 2월 개최지에 선정(정조효공원)됨에 따라 10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고, ‘화성시 이산문화제 추진’은 경기도-화성시간담회를 통해 사업 방향 및 프로그램 등을 결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복합문화공간 문화재생사업’안건에서는 부족한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 건축물 철거 후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한 공연장, 예술가 지원 공간 조성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역위원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단기·중기·장기 계획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적극추진’안건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6년 3월 시행 예정이며, 돌봄 통합지원법은 노인‧장애인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대상에게 보건의료, 일상돌봄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3월 보건복지부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내실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 밖에 ▲테크노폴 프로젝트 추진 ▲체육시설 확충 ▲봉담읍 생태체육공원 맨발둘레길 사업 추진 ▲봉담읍 둘레길(봉담 알프스) 조성사업 ▲병점역 자전거 보관소 시설 개선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처음 진행하는 당정협의회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위에서도 오늘 논의된 여러 현안들의 준비와 향후 계획까지 화성특례시에 적극 협조해, 특례시에 걸맞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먼저 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을 확보해 주신 권칠승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계획돼 있는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일체감 있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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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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