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5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에서 ‘2025년 희망서포터즈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고 서포터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멘토링을 담당할 희망서포터즈 1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포터즈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징과 효과적인 멘토링과 학습 코칭 방법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이루어져 서포터즈들이 멘토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서포터즈는 희망플랜광명센터 청소년들과 1:1로 매칭돼 ▲학습 및 예체능 코칭 ▲진로·문화체험·상담을 포함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는다.

 

김나경 서포터즈는 “학창시절 학습코칭과 진로 멘토링을 받으며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한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이제는 서포터즈로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희망서포터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