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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경기도의원, 어린이놀이터 안전성 강화 성과 이끌어내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의 어린이놀이터 바닥재 사전점검 지원 및 검사항목 확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의 어린이놀이터 안정성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도내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검사체계가 강화된다.

 

지난 20일 유영일 의원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성 검사강화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법정 분석항목으로 검사항목을 확대하고 탄성바닥재 사전점검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2026년까지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AHs, 파스)’ 분석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하는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유해인자 검사항목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총 6개 항목(Pb, Cd, Hg, Cr+6, As, 기생충(란))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놀이터 탄성바닥재에서 PAHs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등 환경유행성 논란이 발생했지만 기존의 검사항목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유 의원은 지난 11월 안전한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유해성 검사체계를 강화하고 경기도 및 교육청이 합동으로 TF를 구성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등 어린이활동공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마련에 힘써왔다.

 

유영일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어린이활동공간 안전성 검사 강화계획을 환영하며 앞으로 도의원으로서 관련 예산 확대와 제도개선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우리 어린이들이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공간에서 맘껏 뛰놀수 있도록 계속하여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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