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 중장기 계획(2023~2026)’의 2024년 연차별 계획의 수행 결과를 심의하는 자리로, ‘다(多)가치 누리는 미래 행복 시흥’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9대 전략 47개의 세부 사업(과업)이 검토됐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 변화 및 10대 영역별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계획 수립부터 실행단계까지 시민(모니터링단)과 복지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 경기도 ‘2023년 지역사회보장 시행 결과’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5년에도 복지 욕구 다변화에 조응하고, 사회보장 전 영역에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