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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경기 북부 경제도약의 기회, 경제자유구역 지정 논의

“이영봉 의원, 의정부 경제자유구역 추진 적극 지원 요청”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 및 첨단 산업 유치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되는 특별 경제구역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세제 혜택, 규제 완화,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 유치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의정부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수도권 북부의 경제 거점으로 성장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은 그동안 중첩된 규제로 인해 여러 정책에서 소외를 경험해 왔다”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정부시는 경기도 북부 청사가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며, 미군 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어 미디어콘텐츠, AI,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거점이 되기에 충분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현재 의정부시, 양주시, 파주시, 수원시, 광명시 등 5개 시군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에 응모했으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평가를 올해 3월까지 마무리하고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부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수도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도의원으로서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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