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연시총회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2025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김선영 도의원, 광주시의회 의원, 14개 단체 회장과 임원 등 8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성과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소속 단체별 전임·신임 회장 인사,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명패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여성의 역량 강화·돌봄 및 안전이 구현돼 여성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도시로 조성하는 데에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광주시가 2024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힘쓴 방세환 시장과 광주시의회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 황소제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명패는 그동안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의 회장·총무로서 10년 이상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양미순 회장과 임종분 총무,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 박금례 회장,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회 배기숙 회장에게 수여됐다.

 

연시 총회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양미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움과 기쁨이 있는 곳을 제일 먼저 찾아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했다”며 “올해에도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광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항상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우리 시가 희망찬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큰 원동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여성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개별 단체, 총 4천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