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이달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5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마을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행궁동 곳곳의 골목과 명소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설 코스 총 4개로 △행궁동의 사람 내음이 가득한 1코스 △행궁동의 순례길을 돌아보는 2코스 △사람과 사람이 사통팔달로 통하는 3코스 △행궁동 속 드라마 촬영지를 따라 걷는 4코스가 있다.
이번 조사는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에 참여한 관광객의 경험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여, 수원의 매력적 관광콘텐츠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설문조사나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조사 내용은 △인구 통계적 특성 △운영 및 콘텐츠 만족도 △전체 만족도 △재방문 의도 △개선 방안 등 총 5개 항목이다.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 중 일부에게는 반기별로 추첨을 통해 화성행궁 입장권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이용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정보를 남겨준 관광객들에게 최신 수원 관광 정보 및 축제 일정 등 다양한 여행 정보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관광객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관광객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만족스러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2024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수원화성·행궁동’의 골목과 골목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해설사가 행궁동의 골목길을 따라 행궁동이 가진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풍경 등 다양한 명소를 설명해준다. 요즘 행궁동만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