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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포시, 미래전략국 미래전략과 신설로 70만 김포 초석 다지기 본격화

미래비전 및 전략수립 중추적 역할, 정확한 예측 기반 성장 구체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김포 초석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자 ‘미래전략국’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미래전략국 신설은 중장기적 발전전략 수립, 신도시 조성, 철도인프라 확충 등 도시의 미래준비에 핵심적인 기획기능과 실행 사업추진 체계를 일원화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전략과·미래도시건설과·도시디자인과·철도과로 편성했다.

 

이 중 미래전략과는 미래정책팀, 신야간정책팀, 데이터기반팀으로 구성, 70만 김포의 미래 비전 및 전략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정확한 미래예측을 기반으로 성장의 계기를 구체화해 나가는 업무를 맡는다.

 

특히, 김포시 대내·외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2040 중·장기 종합발전 연동계획을 수립하여 시정 발전계획을 재정비하고, 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 국가적 이슈인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인구정책위원회를 주축으로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낼수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해 김포시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선, 미래전략과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 조성과 활기차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야간정책 추진, 효율적 시민 정책 수립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에 집중한다.

 

UAM과 수상교통수단 등 한계에 다다른 육상교통을 대체할 미래교통 수단을 확보하여 하늘길·물길로 통하는 미래모빌리티 혁신도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기술개발 동향과 정부 정책방향에 긴밀히 대응하며, 교통혼잡을 해소할 새로운 모빌리티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UAM의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여 시민의 교통편익을 높이고, 파생되는 신산업 생태계를 마련함으로써 도시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화상태인 교통수요 분담을 위하여 한강 물길을 활용한 수상교통 체계구축에도 한발 다가설 계획이다. 수상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실현가능한 단기, 중·장기적 도입 로드맵을 만들고, 관계 부서 및 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서울시 한강버스의 김포 노선 연장을 추진하여 시민 교통편익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증가하고 있는 시민의 야간활동 수요에 맞춰 시민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야간정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서별 협업을 통해 체육시설 이용환경 개선,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공공심야약국 및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등 시민들의 야간체육·보육·의료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평생학습관 야간강좌 개설 ▲야외영화관 ▲야간별자리관측 ▲야간곤충채집 ▲야간반려동물놀이터 ▲야간체조 및 요가교실 운영 ▲야간 핫플레이스 및 야간랜드마크 조성 등 시민들의 야간생활문화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핵심구역을 설정,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야간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185종의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 각종 통계자료 등을 융합하여, 효율적 시민정책 수립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부서의 니즈(Needs)에 맞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지역특화 등 7개 분야 통계조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통계정보를 구축하여, 사회·경제적 변화진단 및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식 미래전략과장은 “오직 김포시민을 바라보며, 70만 김포의 미래를 탄탄히 준비해갈 것”이라며, “급변하는 행정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불확실성에 유연히 대응하며, 실효성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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