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연말을 맞아 시흥시 장곡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곡교회는 지난 12월 31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150만 원 상당의 ‘따뜻한 희망 상자’ 15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따뜻한 희망 상자’는 장곡교회가 후원한 5만 원과 국제 구호 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더해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나눔 받은 후원품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장곡동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행석 장곡교회 목사는 “희망 상자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이번 후원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 줘서 감사드린다. 기탁된 후원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