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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의원, 2024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안양4, 국민의힘)이 27일 2024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김재훈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와 체계적인 대안 제시로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하며, 도민의 권익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가 청년 인구 대비 턱없이 부족한 예산과 사업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대상 확대와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도서관정책과 사업이 산하기관인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사업 변경을 통해 재추진되고 있는 사례를 포착했으며, “이는 의회 예산 심의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질타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 쉼터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을 개선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라며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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