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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본격 시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2025년도 시흥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시흥시청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가 참여한다.

 

시흥시청은 일반형 일자리 47명을 모집하고,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일자리 66명과 직무지도원 2명을 모집한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는 복지일자리 33명 및 직무지도원 1명과 일반형 일자리 7명을 모집하고, (사)경기부모연대 시흥시지부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총 159명이 대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내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위해 사업 유형별로 신청한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총 54명 모집에 95명, 복지일자리 총 99명 모집에 152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모집에 4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각 수행기관은 참여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7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합격자들은 오는 1월 1일부터 한 해 동안 각 배치기관에서 사업 유형에 따른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에서 행정보조 또는 임가공 직무를 수행하고,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우체국, 카페, 어린이집, 복지관 등에서 장애 유형과 개별 특성에 알맞은 직무를 수행하거나 공영주차장 등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계도 직무를 수행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참여자는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들을 보조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참여자들이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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