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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어린이집, 광주시 광남2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태전동에 위치한 딩동댕어린이집은 지난 18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만3천22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원아들이 착한 일을 하면 부모님이 용돈을 주고 그 돈을 저금통에 모아 기부에 참여하는 딩동댕어린이집의 ‘사랑의 저금통’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진선 원장은 “어린이들이 착한 일을 통해 모은 성금을 이웃들과 나누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복기·유숙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딩동댕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2년 연속으로 이웃을 위해 기부한 성금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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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동 '뇌튼튼 뜨개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17일 어르신 정서지원 특화사업인 '뇌튼튼! 뜨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작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독거어르신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31회에 걸쳐 목도리와 모자 뜨기 활동이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매주 안부 확인 및 정서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주 1회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120여 개의 목도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뜨개교실에 나오는 화요일이 기다려졌다. 이웃들과 소통하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서툴지만,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뇌튼튼 뜨개교실’은 중앙동만의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든 따듯한 나눔이 서로에게 성취감과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