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참여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12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북부보건센터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꽃뇌음으로 다시 피다’ 라는 주제로 염색, 색채 체험, 한지 그림, 명화 그리기 등 어르신들의 열정과 이야기를 표현한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전시 작품은 다양한 미술 활동과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인지치유 과정을 유도하는 미술치유 프로그램 작품으로 2021년부터 협업해 온 더리미미술관이 기획과 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전시가 시작되는 12월 11일 10시에는 북부보건센터 다목적실에서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가족 40여명과 함께 전시 개회식을 갖는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어르신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