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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예산심의 대비 현장 확인

2025년 군포시 예산안 심사 앞두고 주요 정책사업장 점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가 2025년 군포시 예산안 심사를 앞둔 5일 주요 정책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확인 장소는 시 예산안에 15억여원의 현대화사업 비용이 편성된 군포시 환경관리소, 111억여원의 정비 사업비가 편성된 시민체육광장, 외부 승강기 설치 사업비 25억여원이 편성된 그림책꿈마루 등이다.

 

시민의 관심이 높고, 추진 시 시민 생활에 변화가 큰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사항 등 대안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이우천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산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 등 이번 방문 장소는 의원 간 추천․협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며 “시의원들은 각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개선 방안을 고민해 예산심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제278회 정례회를 개회한 시의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총 8천826억여원 규모의 2025년도 군포시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층 검토해 조정․의결할 계획이다.

 

김귀근 의장은 “군포시의원들은 ‘현장에 질문과 답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각 사업장을 자세히 보고 예산안 심사에 임할 것”이라며 “군포시 예산이 민생에 도움이 되고, 시민 삶이 나아지게 사용되도록 유도하는데 시의회의 책임과 기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78회 정례회의 자세한 일정은 시의회 누리집에 공지돼 있어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의회를 방문해 회의를 방청할 수 있다.

 

다만 군포시의회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녹화 영상도 제공한다. 영상회의록을 보기 원하는 시민은 누리집 또는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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