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리끼리 수학여행'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우리끼리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여가 활용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또래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사회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제주도에서 다양한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첫날, 청소년들은 현대 미술을 감상하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긴 뒤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의 독특한 생태계를 배우고, 재미있는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디지털 문화를 탐방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 특산물인 감귤을 직접 체험하고,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제주도의 풍부한 문화와 자연을 깊이 있게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우리끼리 수학여행’ 프로그램은 제도권 교육을 벗어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숙박형 단체여행으로 청소년들은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우며, 서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경기소식

더보기
1 / 10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