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업무 전반에 AI(인공지능)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구성한 ‘구읏 AI 탐험대’의 6개월간 교육이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AI에 관심있는 임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탐험대는 ‘아이(AI)야 놀자’라는 테마에 맞게 AI를 업무영역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과정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은 기획서, 영상 쇼츠, 음악, 회화, 누리소통망(SNS)콘텐츠 등 월별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전 강의는 AI전문 강사인 김진희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가 맡았다. 매회 교육마다 미래아카데미 소속 퍼실리테이터들이 교육 실습을 도왔다. 탐험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각 부서업무 전반에 전파, 접목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읏 AI탐험대’는 공공기관 AI 교육의 선제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경기도 공무원들도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탐험 대원들의 실습과정은 유튜브 스케치 쇼츠 영상과 언론보도를 통해 확산돼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벤치마킹 후 도입하기도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AI의 관심과 활용이 높아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재단이 선제적으로 도입한 AI 교육이 모범이 되어 지역내 타 기관에 벤치마킹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