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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경기도립정신병원 현장점검-도민 정신건강 강화와 마약중독 대책 촉구

윤태길 의원, “도민을 위한 병원운영의 정상화와 운영개선 방안 마련 촉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일 경기도립정신병원을 방문하여 경기도민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윤 의원이 소속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의료기관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경기도립정신병원이 지역사회 내에서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기도립정신병원은 2020년 경기도의료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 정신건강 전문병원으로, 고질적인 낮은 병상 가동률과 상식 이상의 직원 임금 인상, 기대이하의 성과로 인해 도민의 실망과 비판을 받아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경기도립정신병원의 담당부서인 경기도 정신건강과를 비롯한 경기도립정신병원과 경기도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현황을 보고했다.

 

윤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마약중독 문제를 언급하며 "마약중독자 치료와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강화된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립정신병원이 도민을 위한 핵심 정신건강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장기적인 운영 개선과 정상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경기도립정신병원이 맡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1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행정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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