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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정여행 팸투어, 지속 가능한 여행의 새로운 길을 열다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광명의 공정여행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관외 사회적경제 및 공정여행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어른이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계절 12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광명 동굴 ▲다양한 전시와 문화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가와 관람객을 연결하는 갤러리 앨리스 ▲신명나고 재미있는 와인세상을 만들어 가는 마을기업 ㈜광명은빛마을 금빛가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손수 짓는 공예이야기를 들려주는 협동조합 손수지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발전을 지원하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등에 방문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고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공정여행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광명시 공정여행 팸투어는 광명시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수익을 지역주민에게 공정하게 분배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의 자연환경, 문화,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결해 다양한 팸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나의 프로그램에 총 15개 기업이 협업해 공정관광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고자 한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여행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지역 사회와 자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참가자들이 공정여행의 가치를 느끼고 이를 널리 확산시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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