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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최우선" 서성란 경기도의원, 장기적 교통·도로 대책 마련 요청

서성란 의원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도로 안전 문제의 중요성 강조… 장기적·체계적 대책 마련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9월 12일 제377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교통 및 도로 안전 문제를 심도 있게 질의하며, 도민들의 편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과 예산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먼저 경기도 주요 도시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들의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교통국장을 상대로 혼잡 완화를 위한 버스 증차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을 질의하며, 31개 시군에 배분되는 증차 운행 지원금의 기준을 명확히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서 의원은 의왕시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 G3900번이 증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이유를 묻고,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안과 의왕시 및 인근 지역의 버스 운행 문제 개선을 위한 노선 재편성, 운행 스케줄 최적화 등의 구체적인 계획도 함께 질의했다.

 

이에 교통국장은 "경기도 전역에서의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시군의 교통 수요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 도민들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의원은 오전에 열린 건설국·건설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포트홀 문제에 대해서도 도로 안전성 강화를 촉구했다. 포트홀 발생 원인과 이에 대한 대응 상황을 질의하며, 포트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포트홀 예방을 위한 최신 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예산 편성과 자원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서성란 의원은 "교통 문제와 도로 안전 문제는 도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단기적 해결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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