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똑순이도_사전투표했어여"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이 인증샷과 함께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제목이다.

조명자 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10일 오전 본인의 선거구인 권선1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알리며, 시민들에게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전투표 해주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조 의장은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한 때라, 긴 줄을 서야 하는 선거일(4월 15일)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며, "사전투표소와 그 주변은 철저하게 방역소독으로 안전하지만, 투표소에 들어갈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조 의장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중앙과 지방이 더불어 잘사는 자치분권 시대, 민주주의와 평화, 번영의 시대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국정농단과 적폐로 실패한 세력에게 휘둘려 퇴보할 것인지 결정짓는 선거"라고 말하며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명자 의장은 "4.15총선은 수원시가 더 큰 수원을 거듭나기 위한 수원특례시 지정, 군공항 이전,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신설을 위해서도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 시민 여러분의 투표 참여에 달려 있다"라고 역설하며, "사전투표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시고 소중한 투표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주십시오. 민주주의 꽃!! 투표합시다"라고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