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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2024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다음 달 4일 오후 1시부터 부천중앙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권리 존중 문화 행사 ‘2024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존중을 약속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버블 체험형 공연, 가족 단합 미니게임, ‘추억·존중·함께하는 어린이’를 주제로 하는 10가지 체험활동 등을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세대공감을 바탕으로 가족 내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8090 추억의 문방구 포토존 및 체험 ▲인생네컷 ▲아동권리 존중 약속 캠페인 ▲어린이의 행복을 위한 건·가·지 캠페인 ▲봄 부채 만들기 ▲관절 인형 및 키링 만들기 ▲우리 가족 저금통 만들기 ▲우리 집 문패 만들기 ▲우리 가족 사랑해 스탠드 만들기 ▲바다 가족 파우치 만들기 등이다.

 

테마 부스를 5가지 이상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가족과 함께 인생네컷 사진 무료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최영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가치도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이 가득한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권리의 존중과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아동권리지킴이 마스코트’를 제작했으며 아동 권리의 줄임말인 ‘아리’와 아동 지킴이의 줄임말인 ‘아지’ 캐릭터는 튤립의 꽃말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사랑과 배려로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작한 굿즈(다이어리 꾸미기 세트)는 오는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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