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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및 현장 방문

핵심 공약사업 현장 방문으로 공약 이해도 높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의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여부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건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 및 평가, 공약이행 실천계획서 전면 재정비 사항 보고, 공약 조정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42개 사업으로 4개 사업이 완료, 17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 추진, 21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구는 구민 이해 및 공약이행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연차별 추진 목표를 수치화, 계량화하여 공약이행 실천계획서를 전면 재정비했으며, 이는 공약이행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정된 공약은 ‘공공 어린이집 및 유치원 확충 사업’으로 출산율 저하로 인한 영‧유아 수 감소로 어린이집 확충 개소를 조정하고 유치원 확충을 유치원 운영지원으로 변경했다.

 

한편,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만수천 복원 사업 대상지와 생태하천 복원 우수 사례지인 심곡천을 현장 방문해 살펴보며 공약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만수천의 변화된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준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 전면 재정비와 공약사업 현장 방문 추진 등 구민 이해와 투명한 공약 이행을 위한 구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은 공약사업 추진 시 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을 면밀히 추진할 뿐만 아니라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에 대해서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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