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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 가로지르는 '산곡남중~주안장로교회' 6차선 도로 착공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공사(3-2공구) 4월 착공 … 내년 말 준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부평구 산곡남중학교에서 주안장로교회를 연결하는‘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 공사(3차구간 2공구)’를 4월 말에 착공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구간 2공구 도로개설 공사는 왕복 6차선 도로(길이 660m, 폭 30m)로, 공사비 67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부평동과 서구 가좌동 장고개로를 잇는‘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는 총 길이 3.2㎞로, 3차에 걸쳐 공사한다. 1차 구간(부평시장역~주안장로교회, 540m)은 지난 1998년에 개통했고, 2차 구간(부평 제3보급단~장고개로, 1,380m)은 제3보급단 이전이 완료되는 2026년 이후(예정) 착공하여 2029년 준공 할 예정이다.

 

한편, 캠프마켓을 지나는 3차 구간(주안장로교회~제3보급단, 1,280m)은 미군기지 반환과 토양정화의 문제로 1공구와 2공구로 나눠 공사한다. 1공구(산곡남중학교~제3보급단)는 지난 2020년 개통됐지만, 2공구(주안장로교회~산곡남중학교)는 지난해 12월 캠프마켓 D구역 반환과 A구역 토양정화가 완료되면서 4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 지역 인근에는 5개 학교(인천산곡초, 산곡여자중, 산곡남중, 부원초, 부평여자고)와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지만, 캠프마켓으로 단절돼 있어 차량이 우회해야 하는 불편과 주변 도로 정체의 원인이 됐다.

 

이번 3차 구간 2공구 사업이 재개되면서 산곡동에서 부평시장역까지 5분 거리로 단축돼 교통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또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량 분산에 따른 주변 도로 정체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앞으로 서구 가좌동과 산곡동을 연결하는 장고개길 도로개설 공사 2차 구간이 2029년(예정)에 완료되면, 서구-부평구-부천시를 연결하는 도로축이 도심지 교통 환경을 개선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는 장기간 단절됐던 도로가 연결되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부평 캠프마켓 반환 후 앞으로 들어설 인천식물원, 인천 제2의료원, 대규모 공원 등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을 조성하는 첫 걸음으로써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시민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께서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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